의뢰인은 재해자의 유족으로, 재해자께서는 출장 중 뇌출혈로 인하여 급작스럽게 사망하셨습니다.
의뢰인은 재해자의 사망에 관한 유족급여 신청 업무를 법무법인 수안에 맡기셨습니다.
사건의 경과
뇌출혈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업무상 질병의 경우, 고용노동부고시인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 및 근골격계 질병의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 결정에 필요한 사항에 따른근로시간 기준 등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관한 입증이 핵심인데, 재해자의 경우 외부 출장지에서 급작스럽게 사망하셨다 보니 이를 입증함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수안은 유족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오랜 시간 논의하였고, 재해자의 GPS 이동 내역, 외부 출장내역, 주변 동료들의 진술, 평소 재해자의 업무 및 근로시간 분석, 재해자가 맡고 있는 업무의 특수성, 재해 발생 전의 급격한 근무환경의 변화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수 백 페이지에 달하는 유족급여신청서 및 추가 신청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질병판정위원회에서도 법무법인 수안의 담당 변호사가 직접 참석하여 관련 법령에 따른 인정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참고자료와 함께 적극적으로 구두 변론하였습니다.
결과
법무법인 수안의 끈질긴 주장과 입증 끝에 근로복지공단은 유족들의 유족급여 신청을 승인하였고, 장의비도 최고액이 인정되었습니다.
위 승인만으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이 전부 치유될 수는 없겠지만, 유족께서는 유족연금을 통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걱정을 많이 더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출혈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사건 초기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입증이 승인으로 이어집니다. 법무법인 수안은 사건 발생 시 유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속에서 입증에 필요한 단서들을 찾아 내어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입증과 변론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