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분으로, 소속기관에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 등에 관한 제보가 들어가 징계절차가 개시된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소속기관에서 수사의뢰가 되어 피의자 신분이 된 상황에서 법무법인 수안을 찾아주셨습니다.
사건의 경과
우선 의뢰인은 신분상 벌금형만을 받더라도, 당연퇴직사유에 해당하는 등 무혐의 처분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이와 별도로 사내 징계 절차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법무법인 수안에서는 검찰, 경찰,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노동팀과 형사대응팀을 꾸려 곧바로 대응을 시작하였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의뢰인은 문제가 된 사진이나 대화내역을 보관하지 않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법리적인 주장이 필요하였고, 문제가 된 사진만을 보았을 때에는 혐의가 인정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법무법인 수안에는 검사로 재직하면서 성폭력 사건 등을 전담하면서 관련 법리에 능통한 변호사들이 다수 있어, 수차례 회의 등을 거치면서 문제가 된 사진이 일부 왜곡, 편집된 사정과 그 과정에 의뢰인이 개입하지 않은 사정을 소명하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무엇보다 법리적으로 이 사건은 처벌 대상이 되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의 촬영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수안에서는 수사관님께 구두변론을 하고, 의뢰인의 조사에 입회하며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며,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결과
결국 이러한 대응이 유효하게 받아들여져, 경찰단계에서 사실상 법무법인 수안의 의견서와 법리를 차용하면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사내 징계 뿐만 아니라 당연퇴직사유 발생의 위험을 깊이 우려하고 계시는 상황이었으나, 법무법인 수안은 의뢰인이 가장 우려하던 부분에 대해 전부 무혐의 결정을 이끌어내 의뢰인이 걱정하시는 부분을 완벽히 해소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수안은 위와 같은 형사사건 결과를 바탕으로, 소속기관 내 징계절차에서도 의뢰인이 부당한 징계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할 예정입니다.